[이스라엘 하아레츠] 중국에서 강제 장기 적출해 사형 집행하다

사무국
2022-04-16

이스라엘 유력 일간지 하아레츠는 최근 매튜 P. 로버트슨(Matthew P. Robertson)과 이스라엘 교수 제이콥 라비(Jacob Lavee)의 논문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살아있는 사람들로부터 장기를 적출했으며, 의사들은 사형 집행을 도왔다고 전했다. 아래에 기사의 전문을 번역해 소개한다.


하아레츠 기사 원문 보기


중국은 살아있는 사람들로부터 장기를 적출했고, 의사들은 사형 집행을 도왔음을, 이스라엘 연구원은 주장했다. 


매튜 P. 로버트슨(Matthew P. Robertson)과 이스라엘 교수 제이콥 라비(Jacob Lavee)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중국은 장기 이식에 관한 의료 윤리의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위반했다. 


이스라엘 주재 중국 대사관: ‘일부 국가들과 반중 세력이 중국을 비방하기 위해 장기이식에 대해 거짓을 과장하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중국의 장기 이식 산업은 음지에 숨겨져 있으며, 일부 외국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종종 불법적인 측면도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위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재교육 수용소’에서 일부 수감자들을 살해해 장기를 적출한 뒤 국내외 고객들에게 높은 가격에 이식을 위해 판매한다. 


2019년, 영국 왕실 칙선 변호사 제프리 니스(Jeoprey Nice) 경이 이끄는 국제 재판소는 중국에서의 장기 이식에 대한 보고서를 출판했다. 수개월에 걸친 논의와 증거 제시, 단서들에 대한 분석에 기초해 이러한 행위를 반인륜적 범죄이자 “현대에 저질러진 최악의 잔학행위 중 하나.”라고 판결했다. 


연구원이자 인권운동가인 에단 구트만(Ethan Gutmann)은 2020년 말, 하아레츠(Haaretz)에 위구르 무슬림 등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내 약 1500만 명의 소수민족이 이식을 위한 장기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검사받은 사람들 중 백만 명 이상이 수용소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더해, “이는 이따금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중국이 “(잠재적으로 그들에게 큰 이득을 가져다 줄) 인종 청소 정책을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71개의 논문에서, 우리는 장기적출 수술을 진행하기 이전에 적출 대상자의 뇌사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명확하고 분명한 증거를 발견했다.’


구트만은 중국이 장기를 얻기 위해 신장 지역에서 매년 최소 25,000명의 사람들을 살해한다고 추정했다. 그는 지방 공항의 장기를 옮기기 위한 빠른 항로와 시신을 처리하기 위해 지어진 화장장 등을 묘사했다. 또한, 요즘 장기를 찾는 고객들은 주로 부유한 중국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더하여 그는 “장기 관광객”이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이 관광객들 중에는 위구르족과 같은 이슬람교도들로부터 빼앗은 ‘할랄 장기’를 선호하는 일본인과 한국인, 걸프 국가 출신의 이슬람교도들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의 장기 밀매에 대한 광범위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이며 수익성이 높은 산업의 배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공식 문서 형태의 “스모킹 건”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지금까지는, 그렇다.


파룬궁 수련인들은 2008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중국과 파룬궁 수련인들에 대한 중국의 박해에 대해 항의를 표했다.


‘스모킹 건’


장기이식에 관한 세계 최고의 과학저널인 ‘미국이식학회지(American Journal of Transplantation)’에 게재된 기사에 따르면, 중국은 장기이식에 관한 의료 윤리의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위반했다고 한다. 1980년과 2015년 사이의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연구원들은 중국인들이 일상적으로 살아있는 사람으로부터 필수적인 장기를 적출하는 것을 금지하고, 그들의 장기를 적출하기 위해 기증자들의 죽음을 초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죽은 기증자 규칙’(Dead Donor Rule)을 위반했다고 결론지었다. 


환자가 사망하기 전에 장기가 적출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71개의 논문은 35년이 넘은 기간에 걸쳐 게재되었고, 33개 시와 15개 도에 있는 35개의 다른 병원에서 공개되었다. 


저자인 호주 캔버라 소재 호주국립대 정치외교학 박사과정 학생 매튜 로버트슨(Mathew Robertson)과 제이콥 라비(Jacob Lavee) 교수도 중국인들이 수감자 처형에 의사의 참여를 금지시키는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라비 교수는 셰바 메디컬 센터(Sheba Medical Center)에 위험 관리에 대한 의학 고문이자 국제심폐이식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Heart and Lung Transplantation) 윤리위원회 위원이다. 그는 셰바의 심장 이식 부서를 설립하고 관리했으며, 이스라엘 이식 협회(Israeli Transplantation Society)의 회장을 역임했다. 


‘인공호흡기(ventilation)를 끊은 후, 의사들은 환자가 독립적으로 호흡하고 있는지 보기 위해 기다린다. 그들은 또한 환자의 혈액에서 이산화탄소 수치를 확인한다.’


그는 하아레츠(Haaretz)에 호주 동료와 함께 진행한 연구에서, 중국의 불법 이식 수술에서 이전에 사라진 ‘스모킹 건’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많은 정황 증거들이 있었습니다.”라고 라비는 말했다. “하지만, 우리의 연구는 처음으로 그들만의 언어와 연관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증언들을 보여준다.”


사망 기증자 규정에 따르면, 장기를 조달하여 사망하게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라비와 로버트슨의 연구는 장기 조달 수술을 하기 전에, 필요한 경우 중국 의사들이 뇌사를 판단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환자를 뇌사 상태임을 판단하기 위해서, 환자는 분명하게 독립적인 호흡이 불가능한 상태여야 한다.”라고 라비는 말했다. “이 확인은 기관을 통한 삽관을 통해 제공되는 인공적인 호흡으로부터 환자를 분리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인공호흡기를 끊은 후, 의사들은 환자가 독립적으로 호흡하고 있는지를 보기 위해 기다린다. 또한, 그들은 환자의 혈액에서 이산화탄소 수치를 확인한다.”


만약 의사들이 자발적 호흡을 관찰하지 못했다면, 그들은 환자가 호흡 반사가 없다고 판단하고 환자가 뇌사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따라서 환자의 사망을 선고할 수 있다고, 라비는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기관이 이 기준을 수용하고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비록 중국이 뇌사에 관하여 명시적인 법률을 제정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의 의학 문헌은 뇌사를 결정하기 위한 위 절차를 받아들이고 있다.” 


그들의 연구를 위해, 라비와 로버트슨은 장기 이식에 대해 다루는 120,000개가 넘는 중국어 논문들의 데이터베이스를 샅샅이 뒤졌다. 그들은 심폐 이식을 다루는 2,800개의 기사를 추려냈다. 뇌사 판정이 내려지거나 장기를 조달하는 수술이 시작된 뒤에야 이뤄진 고인의 기관 삽관을 설명하는 문장을 본문에서 찾았다. 


라비는 “그러한 표현을 발견했다는 것은 자가 호흡의 정지를 결정하기 위한 테스트가 실시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순간까지 인공호흡기(ventilation)를 하지 않았고, 장기적출 수술 초기까지 독립적으로 호흡했기 때문에 환자는 뇌사 상태가 아니었다.”라고 지적했다. 


‘우리는 비공식적인 소식통을 통해 페르시아만 국가들에서 중국으로 가는 ‘이식 관광’(transplant tourism)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중에는 사우디아라비아도 있다.’


“310개의 논문에서 우리는 기증자의 뇌사를 결정하는 데 문제가 있는 문장을 발견했다. 수술 시작 후 인공호흡기를 통한 호흡이 시작됐다는 명확하고 분명한 증언은 없었다. 그러나 71개의 다른 논문에서 우리는 장기적출 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뇌사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명확하고 분명한 증거를 발견했다.”


환자가 사망하기 전에 장기가 적출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71개의 논문은 35년에 걸쳐 게재되었고, 33개 시와 15개 주에 있는 56개의 병원에서 공개되었다. “이러한 논문의 게재는 이 문제가 고립되었거나 일시적인 것이 아님을 증명한다. 방침은 틀림없다.”라고 라비는 설명했다. 


장기기증은 뇌사 시에만 가능한데, 이는 장기기능을 인위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시간에, 장기조달수술(organ procurement surgery)이 이루어지는데, 장기조달이 마무리되면 장기의 기능이 중단되고 신체 시스템이 붕괴되기 때문이다. 


거짓 웹사이트: 중국은 장기 적출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것은 비밀리에 행해 온 것이다.

백만 명의 사람들의 중국의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다. 나는 간신히 도망쳤다. 내부는 이렇다.

중국의 ‘XXX 파일’: ‘매년 2만 5천 명의 사람들이 사라지고, 그들의 장기는 적출된다.’


라비는 “처형된, 뇌사 상태에서 심장은 아직 뛰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장기를 이식받는 것은 사형 집행자들과 장기를 적출하는 의사들 사이의 복잡하고 섬세한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분석한 논문들은 중국 의사들이 협조의 미흡함으로 장기가 손실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본질적으로 사형 집행 절차에 동참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라비는 71개 논문에서 발견된 유죄 판결문은 방법론을 다루는 논문들 중 한두 줄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장들은 장기 기증자가 수술 절차가 시작된 후에야 인공호흡기를 하거나 마스크로만 인공호흡을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이는 기증자가 수술 때까지 인공호흡 없이 독립적으로 호흡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라비와 로버트슨은 그들이 확실한 문제를 결정할 수 없는 논문에서 언급된 절차상에서 ‘죽은 기증자의 규칙’(dead donor rule)이 지켜졌는지 여부를 알지 못한다. 그 이유는, 논문들의 저자들이 장기 조달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거나 수술을 받는 사람이 어느 단계에서 인공적으로 호흡을 했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그들은 말했다.


그들은 71개 논문의 결과에 대해 다른 가능한 설명은 없다고 주장한다. “우리 논문은 미국이식학회지 편집위원회에서 정밀하게 분석하고 확인했다.”라고 라비는 말했다. “4명의 외부 리뷰어와 3명의 편집자가 우리의 기사를 매우 주의 깊게 검토했지만, 그들 중 누구도 출판을 지지하지 않았다. 우리의 연구 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인들이 이 문제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들은 적어도 겉으로는 관광 이식을 중단시켰다고 주장한다.’


두 연구원이 스캔한 많은 분량의 서류에는 ‘장기 기증자’들의 신원과 그들이 죄수인지 여부는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나 라비와 로버트슨은 중국인들이 과거에 그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중국인들은 2007년에 이식을 위한 장기의 95%가 죄수들로부터 나온 것을 인정했다.”라고 라비는 말했다. “이 사실을 인정한 황제푸 박사(Huang Jiefu)는 중국에서 이식 수술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위생부 부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중국이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이식위원회 부위원장은 맡고 있습니다. 우리는 논문의 서론에서, 신문에서 묘사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모두 죄수들이라는 것이 왜 이렇게 분명한지를 설명했다. 문제가 된 기간 동안 자발적인 장기 기증자 제도로 대체되지도 않았다.” 


“우리의 연구에서 유일하게 발견된 것은 71개의 논문의 저자들이 의도하지 않게 장기 조달 수술이 실제로 뇌사 이전에 시행되었기 때문에 이것이 수술 대상자들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었다는 것을 인정했다는 사실이다.”라고 라비는 말했다. 로버트슨에 따르면, 이 연구의 또 다른 중요한 발견은 “죄수의 의학적 처형에 의사가 관여한 것을 폭로한 것”이라고 한다. 로버트슨은 “중국의 의료기관과 보안기관 사이에 수십 년 동안 은밀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이 자료가 증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버트슨과 라비는 논문을 통해 의사들이 사형 집행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중국 이식 당국의 주장을 부인했다. “우리의 자료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논문에서 그들이 직접적으로 내세운 주장과 모순된다.”라고 로버트슨은 말했다. 그들의 논문 외에도, 중국의 장기 이식 센터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동안의 신장에서의 사건들에 대한 보고들이 있다. 연구원들은 중국에서 장기를 공급하기 위해 수감자들이 처형되는 등 인간 장기에 대한 대규모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몇 주만 기다려 주세요.’


중국에서 매년 얼마나 많은 장기 이식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그 누구도 확실하게 알지는 못한다. “우리가 논문에서 주목하고 있는, 2023년 중국에서 약 5만 개의 장기 이식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수치는 중국의 공식 성명서를 인용한 것이다.”라고 라비는 말했다. 


“나치 강제수용소에 있었던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아들로써, 나는 내 전문가 동료인 중국 이식 외과 의사들이 수년 동안 반인륜적 범죄의 파트너일 때, 그저 비켜서서 침묵을 지킬 수는 없다.” 


“우리는 중국의 병원이 서양 국가가 몇 달과 몇 년이 걸리는 것에 비해, 장기 이식을 위해 단지 몇 주만 대기하면 된다는 광고를 한다고 논문에 적었다. 중국인들은 영어, 러시아어, 아랍어로 장기이식 관광객을 위한 장기 판매를 인터넷에 계속 광고하고 있다.” 라비는 이 광고들이 장기의 출처를 설명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오히려 장기이식 관광이 진행 중이고, 간, 심장, 폐가 2~3주 정도의 대기 시간만 있으며 잠재적인 고객에게 제공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국인들은 2015년에 죄수들의 장기 사용을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라비와 로버트슨은  그들이 스캔한 논문에서, 그 이후로는 뇌사 판정을 받기 전에 장기 적출이 이루어졌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주된 문제는 중국이 개혁을 단행하고 제도를 바로잡았는가, 아니면 그들이 그들의 행적을 더 잘 감추고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 이유가 정말로 국제적인 압력 때문에 상황이 개선되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단지 출판된 자료들에만 변화를 준 것인지는 알 수 없다.”라고 라비는 말했다. “하지만, 나는 중국인들에게 공정하고 싶다. 나는 최근 몇 년 동안 개혁이 있었고 완전히 합법적인 장기의 사용이 증가했다는 것에는 의심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것을 논문에도 기재했다. 우리가 동시에 주장하는 것은 이전의 범죄 행위가 계속되고 있고 그 범위를 알 길이 없다는 것이다.” 


라비와 로버트슨은 중국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식을 위해 처형된 죄수들의 장기를 이용하는 나라라고 말했다. 대만은 유일하게 다른 예이지만, 10년 이상 전에 그렇게 하는 것을 중단했다. 다른 국가에서는, 심지어 사형수들에게 장기 기증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것조차 금지되었다. “미국에서는 사형수가 1급 친척에게 신장을 기증할 수 있는 예외가 하나 있었다.”라고 라비는 설명했다. 


만약 중국이 이 관행이 세계에서 금지되었다는 것을 알았다면 왜 그들이 이 관행을 숨기지 않았는지가 의문이다. 라비는 로버트슨과 함께 그들이 연구에서 살펴본 논문들이 중국어로 쓰여졌다고 언급했다. 본 논문들을 작성한 의사들은 아마도 언젠가 누군가가 그것들을 살펴보고 그들의 관행이 유죄임을 보여주는 문구를 찾을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문장들은 영어로 출판된 중국의 논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라고 라비는 지적했다. “만약 이러한 문장들이 영어 논문에서도 드러났다면, 서양의 한 의학 저널의 편집자 중 그 누구도 논문들의 출판을 승인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비 교수는 자신의 환자 중 한 명이 중국에서 심장이식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놀란 후, 중국의 장기 이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그 모든 과정이 2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들었다. 


“과거에도 그러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그들을 폭로한 유리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라비는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이들이 이 문제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들은 적어도 겉으로는 관광 이식을 중단했다고 주장한다. 나는 2008년 이후 단 한 명의 이스라엘 환자도 중국으로 여행한 적이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으며, 다른 많은 서양 국가들도 같은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는 비공식적인 정보원을 통해 페르시아만 국가, 그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국으로 이식 관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이스라엘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나 다른 나라의 의사들이 왜 이런 비도덕적인 관행을 보고하지 않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무엇이 옳은 일인지는 확실하게 알고 있다. “나치의 강제 수용소에 있던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아들로써, 나는 나의 전문가 동료인 중국의 이식 외과 의사들이 당국과 협력하고, 대량 처형을 위한 수술 부대의 역할을 함으로써 수년 동안 반인륜적 범죄의 파트너가 되어왔을 때, 가만히 있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그는 말한다. 


이스라엘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일부 국가와 반중 세력이 중국을 비방하기 위해 장기이식에 대한 거짓을 과장하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중국 측은 단호히 반대하고 있다. 언급한 연구가 반중 루머에 근거한 것이라면, 하아레츠가 영향력 있는 언론사로서 사실과 진실을 객관적으로 보고, 잘못된 주장에 현혹되는 것을 피하며, 중국에 대한 거짓말과 루머를 퍼뜨리는 발판을 제공하는 것을 자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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